
이는 전년 매출 대비 39% 증가한 것으로 기존 최고 매출이었던 2021년 110억 원에 비해서도 19%나 상승한 수치다. 알리바바와 징동에서 80억 원, 숏폼 커머스 플랫폼 도우인과 콰이쇼우, 공동구매 채널인 핀둬둬 등 신규 플랫폼에서 50억 원이 판매됐다.
불닭브랜드를 비롯해 삼양브랜드, 짜짜로니 등이 매출을 견인했다는 설명이다. 삼양식품은 광군제 기간 중국 한정 제품인 '양념치킨불닭볶음면'도 처음 선보였으며 준비한 물량 2,000박스는 조기 완판됐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현지 경기 둔화로 예년과 같지 않은 상황에서도 판매 채널을 확대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향후 삼양식품 중국법인을 통해 현지 온라인 커머스 시장의 트렌드에 발맞춰 도우인, 콰이쇼우 등 라이브커머스 채널을 적극 공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kjy@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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