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빙인하모니(Living In Harmony)’는 장애인의 교육 환경을 개선하는 공간복지 지원사업이다.
대부분 장애인 교육시설이 들어선 건물은 노후되거나 장애인 편의에 적합하지 않아 장애인들이 교육받는 데 불편함이 크다. 정부지원으로 교육 프로그램은 진행되지만 시설 유지·보수는 기관 운영 상 불가피하게 후순위로 밀리는 경우가 많다.
리빙인하모니는 장애인의 평생교육 권리 보장에 기초가 되는 공간을 개선하기 위해 유니버셜 디자인을 통해 장애인 맞춤형 공간복지를 제공한다.
지난해 3개소 지원에 이어 올해에는 인천광역시, 광주광역시, 수원시, 김포시 등 4곳에서 운영되고 있는 장애인 교육시설을 대상으로 장애맞춤 시공과 가구를 지원했다. 따뜻한동행도 현장심사 뿐만 아니라 공간복지에 대한 전문성을 살려 시공 관리·감독에도 참여했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kjy@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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