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영주자이 시그니처' 11월 분양 예정

강지용 기자

2023-11-07 12:00:00

영주자이 시그니처 조감도 / 사진=GS건설 제공
영주자이 시그니처 조감도 / 사진=GS건설 제공
[빅데이터뉴스 강지용 기자]
GS건설은 경북 영주시에 첫 자이(Xi) 아파트 ‘영주자이 시그니처’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경상북도 영주시 상망동 일원에 선보일 예정인 ‘영주자이 시그니처’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7층, 8개동 전용면적 84~117㎡, 총 763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별 분양 가구수는 △84㎡A 415가구 △84㎡B 42가구 △84㎡C 166가구 △102㎡ 67가구 △117㎡ 73가구다.

영주자이 시그니처는 4~5베이 판상형 위주로 일부 타입은 3면 발코니 확장으로 설계됐다. 집안 곳곳에는 드레스룸, 팬트리, 알파룸 등을 배치했으며 주방은 동선을 최적화해 공간 활용에 편리하도록 구성했다.

입주민들을 위해 단지 내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사우나, 어린이집, 스카이라운지(북카페) 등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될 예정이다.

단지 남쪽에는 축구장 2배 크기 약 4,000여 평의 기부채납 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며, 단지 북서쪽으로는 철탄산이 펼쳐져 있고, 인근 원당천 산책로 등도 이용할 수 있다.

KTX 중앙선 영주역, 영주종합터미널 등도 차량으로 이용가능한 거리에 있으며, 현재 공사 중인 도담~영천 복선전철이 계획대로 내년에 개통되면 서울 청량리부터 영주까지 기존 2시간 30분에서 약 1시간 20분대로 이동 시간이 단축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SK스페셜티일반산업단지, 가흥일반산업단지, 영주일반산업단지, 영주장수농공단지 등이 주변에 인접해 차량으로 통근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GS건설이 영주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이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지역을 대표하는 단지가 될 수 있도록 상품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kjy@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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