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원그룹은 한국전 참전용사와 그의 가족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지난 2008년 스타키스트(Starkist) 인수 이후 10여 년 동안 매년 만찬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만찬 행사에 참여한 참전용사들은 지난 1950년 장진호 전투에 참전한 미 육군들로, 미국과 한국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영웅들이다. 이날 만찬에는 참전용사 40여 명과 그들의 가족, 엄재웅 스타키스트 대표, 워렌 위드한(Warren H. Wiedhahn) 장진호전투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엄재웅 스타키스트 대표는 “한국전 참전용사들은 미국과 한국 모두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엄청난 용기를 보여준 분들”이라며 “이들의 이타적인 봉사와 희생 정신에 대한 감사를 표할 수 있어 큰 영광”이라고 말했다.
워렌 위드한 장진호전투협회장도 “참전용사들의 봉사와 희생을 인정해주고 변함없는 지지와 지원을 보내주는 동원그룹과 스타키스트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kjy@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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