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미래에셋증권 김충현 연구원은 이날 발간된 '미래에셋증권 Daily'에서 이그젝트 사이언스의 2023년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20% 상승한 6억 3000만달러로 7분기 연속 분기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이어 선별검사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31% 늘어난 4억 7000만달러를 기록했으며, 정밀진단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3% 증가한 1억 6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지역별로는 미국이 전년 대비 20% 늘어난 5억 9000만달러를, 해외는 전년 대비 22% 증가한 3900만달러를 기록했으며, 해외는 3분기 연속으로 전년 대비 20%가 넘는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핵심사업인 선별검사부문이 7분기 연속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하고 있으며, 올 3분기는 재검사 수요가 가장 적을 것으로 예상됐음에도 이를 상쇄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그젝트 사이언스의 주가가 12개월 선행 P/S 4배로 글로벌 Peer와 유사하나 지난 3년 평균 대비 저평가 상태라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이그젝트 사이언스의 투자의견은 없다고 밝혔으며, 목표주가는 106.38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전날 종가 기준 상승여력이 67.5%에 달한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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