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환경보호를 위해 일상 속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늘리겠다는 실천 약속을 통해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임정배 대상 대표는 송현석 신세계푸드 대표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했다. 다음 참여자로 최덕진 대한항공 협력개발(C&D) 대표와 양송화 (사)한국식자재유통협회장을 지목했다.
임정배 대상 대표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일상 속 1회용품 사용 줄이기라는 작은 행동 하나하나가 소중한 의미를 가진다”며 “앞으로도 ‘사람과 자연 모두가 건강한 세상’이라는 대상그룹의 미션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상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집중하고 있다. 일례로 2021년 식품업계 최초로 폐페트병을 업사이클링한 친환경 유니폼을 제작해 전국의 할인점과 식자재 매장 직원들에게 지급했다. 업사이클링 친환경 유니폼은 버려진 투명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국산 원사로 제작한 친환경 의류로 폐플라스틱 소각이나 매립량을 줄이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소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선물세트 포장재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고 재활용이 용이한 포장재를 사용하기 위한 연구개발에도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이 밖에도 종이 포장재를 제품 형태에 맞춰 압축 성형하는 ‘펄프 프레스(Pulp Press)’ 기술을 청정원 대표 선물세트에 도입, ‘간장 선물세트’에는 발포 성형 기술을 적용한 플라스틱을 사용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약 10% 감축하는 등 ‘사람과 자연 모두가 건강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kjy@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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