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구세군과 소외이웃 대상 '김치맛선 전달식' 진행

한시은 기자

2023-10-27 10:03:05

박서홍 농협경제지주 식품가공본부장(왼쪽)이 김병윤 구세군 서기장관(오른쪽), 두리홈 한부모가족지원센터의 김정인 사회복지사와 전달식을 마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농협경제지주 제공
박서홍 농협경제지주 식품가공본부장(왼쪽)이 김병윤 구세군 서기장관(오른쪽), 두리홈 한부모가족지원센터의 김정인 사회복지사와 전달식을 마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농협경제지주 제공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농협경제지주는 지난 26일 서울 서대문구 소재 구세군 빌딩에서 '김치맛선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농협김치맛선’은 지난 8월 선보인 한국농협김치 정기구독 서비스로, 농협은 구세군에서 선정한 수혜 대상 100가구에 ▲포기김치(600g) ▲총각김치(600g) ▲파김치(600g) ▲열무김치(600g, 다음달부터 동치미로 대체)로 구성한 구독상품 ‘시그니처 온가족 세트 2호’를 이달부터 3개월 간 지원한다.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김장철 고물가가 지속되는 가운데 이번 김치 나눔이 우리 이웃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김장 부담을 덜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농협김치맛선’은 매월 1~5만 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에 원하는 주 목요일마다 생산처인 한국농협김치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엄선한 국산 김치를 직접 배송해주는 정기구독 서비스다. 최근 김장 물가 상승에 대응해 절임배추와 양념으로 구성된 김장DIY세트 사전예약 할인 판매를 진행 중이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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