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아시아양성평등지수대상' 고용노동부장관상 수상 영예

최효경 기자

2023-10-26 11:14:57

한미약품 김은주 인사그룹장(우)이 이성희 고용노동부 차관으로부터 장관상을 받은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미약품 김은주 인사그룹장(우)이 이성희 고용노동부 차관으로부터 장관상을 받은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한미약품은 지난 24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제8회 아시아양성평등지수대상’ 시상식에서 고용노동부장관상(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이번 수상을 통해 높은 여성 고용률과 우수한 일-가정 양립 제도 운영을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현재 한미약품 본사 및 연구센터의 여성 근로자 비율은 전체 근로자 중 각각 55.7%와 45.1%이며, 여성 임원 비율은 23.1%로 국내 500대 대기업 평균 여성 임원 비율(6.3%) 보다 3배 이상 높다.

또한 한미약품은 임직원 자녀들에게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1년 경기도 팔탄 사업장에 어린이집을 개원했으며, 서울 본사 역시 법적 의무 대상이 아님에도 어린이집 설치를 현재 준비하고 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한미약품은 임직원들의 ‘삶의 울타리’가 되어주는 직장 문화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임직원 개개인의 힘찬 전진과 성취가 한미의 찬란한 미래’라는 최고 경영진의 강력한 의지를 토대로 더 좋은 기업 문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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