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집에서 전세계 카레 간편하게 즐기세요"…신제품 2종 출시

강지용 기자

2023-10-19 10:21:22

사진=오뚜기 제공
사진=오뚜기 제공
[빅데이터뉴스 강지용 기자] 오뚜기가 세계 각나라의 전통 카레를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오즈키친 세계카레’ 신제품 2종을 출시, 세계 카레 6종의 라인업을 구축했다고 19일 밝혔다.

‘오즈키친 세계카레’ 시리즈는 54년간 국내 카레 시장을 이끌어온 ㈜오뚜기의 노하우를 활용해 해외 현지의 카레 맛을 한국인 입맛에 맞게 재해석한 제품으로, 풍성한 원물과 이국적인 향신료가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오뚜기는 가정간편식(HMR) 시장 성장과 함께 다양화, 고급화되는 소비자 취향을 고려해 일본식 ‘키마카레’와 인도식 ‘포크빈달루’를 간편식으로 구현하며 세계카레 라인업 확대에 나섰다.

먼저 ‘오즈키친 키마카레’는 ㈜오뚜기 최초의 드라이카레로, 볶은 양파와 다진 돼지고기를 듬뿍 넣었다. 수분이 적어 꾸덕꾸덕한 식감과 진한 풍미가 특징으로, 고슬고슬한 밥 위에 얹어 먹으면 된다. 한편, 우동면 위에 키마카레를 붓고 계란 노른자, 파 등 고명을 올리면 일본식 비빔면인 마제소바가 완성된다.

‘오즈키친 포크빈달루’는 새콤달콤한 토마토 베이스에 고춧가루로 매콤함을 더한 카레로, 오뚜기 카레 가운데 가장 맵다. 국내산 돼지고기를 큼직하게 썰어 넣었으며, 밥은 물론 쫄깃한 인도식 빵 ‘난’과도 잘 어울린다. 또한 특유의 매콤함이 튀김의 느끼함을 잡아줘서 돈까스, 치킨 등 튀김류와 곁들여 먹어도 좋다는게 오뚜기의 전언이다.

2종 모두 상온 제품으로 장기간 보관이 가능하며, 조리법도 간단하다. 끓는 물에 파우치째 넣어 3분 동안 끓이거나, 제품 상단의 점선까지 개봉한 뒤 파우치째 세워 전자레인지에 약 1분 10초간 데우면 된다.
한편, 이번 제품 출시로 ‘오즈키친 세계카레’는 총 6종의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2022년 8월 론칭과 동시에 선보인 제품은 ▲비프코르마 ▲치킨마크니 ▲치킨마살라 ▲푸팟퐁카레 등 4종으로, 현재 누적 판매액 55억 원을 돌파했다. 신제품 2종은 정식 출시에 앞서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선론칭됐으며, 목표 금액의 8,282%를 달성하는 위업을 이루기도 했다.

한편 오뚜기는 이번 세계카레 신제품 출시와 함께 오뚜기몰에서 ‘원쁠원(1+1)’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kjy@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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