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종가, 국내 최초 김치 팝업 '김치 블라스트 서울 2023' 마쳐…1만명 방문

강지용 기자

2023-10-16 09:39:43

대상㈜ 종가는 지난 15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국내 최초 김치 팝업 ‘김치 블라스트 서울 2023(KIMCHI BLAST SEOUL 2023)’ 을 선보였다. / 사진=대상 제공
대상㈜ 종가는 지난 15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국내 최초 김치 팝업 ‘김치 블라스트 서울 2023(KIMCHI BLAST SEOUL 2023)’ 을 선보였다. / 사진=대상 제공
[빅데이터뉴스 강지용 기자] 김치 브랜드 대상㈜ 종가는 팝업스토어 ‘김치 블라스트 서울 2023’에 약 1만명이 방문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5일까지 서울 성수동 수피하우스에서 열린 ‘김치 블라스트 서울 2023’은 ‘김치, 지금껏 만나지 못한 즐거움’을 테마로, 김치를 새롭게 해석하고 즐기는 ‘해체주의’ 콘셉트의 차별화된 체험형 콘텐츠로 꾸며졌다. 전통적이고 정형화된 김치가 아닌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반영한 색다른 형태의 김치를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 방문객들의 호응이 뜨거웠다.

실제로 이번 팝업은 입장 1시간 전부터 긴 대기줄이 늘어선 것은 물론, 오픈 30분 전부터 시작되는 대기 예약만 매일 200명이 넘어서는 등 연일 ‘오픈런’이 이어졌다. 또, 가족 단위 고객부터 종가 앰버서더 호시의 팬덤, 외국인까지 다양한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누적 방문객 수는 무려 약 1만 명에 달했다. 특히 지난 14일에는 하루에만 약 1200명의 방문객이 찾았다.

특히, 이산호 셰프가 총괄한 미식존은 종가 김치를 활용한 타르트, 아란치니, 케이크 등 수준 높은 이색 요리는 다양한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종가의 새로운 앰버서더인 세븐틴 호시는 오픈 첫날인 5일, 직접 팝업을 방문해 ‘호시존’을 비롯해 다양한 전시 공간을 둘러보고, 보그 코리아와 진행한 화보 이미지에 친필 사인과 응원 메시지를 남겼다.
이 밖에 다양한 전시공간 곳곳에 배치된 프로모터들은 종가의 브랜드 스토리와 히스토리를 담은 LED 디스플레이와 조형물, 해체된 타이포그래피로 재구성한 종가의 포장김치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소개하며, ‘김치는 곧 종가’라는 메시지를 강조했다.
방문객들이 ‘김치 블라스트 서울 2023(KIMCHI BLAST SEOUL 2023)’ 미식존에서 김치를 활용한 다양한 음식을 맛보고 있다. / 사진=대상 제공
방문객들이 ‘김치 블라스트 서울 2023(KIMCHI BLAST SEOUL 2023)’ 미식존에서 김치를 활용한 다양한 음식을 맛보고 있다. / 사진=대상 제공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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