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장학재단, '제4회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

강지용 기자

2023-10-13 13:57:53

사진=계룡건설 제공
사진=계룡건설 제공
[빅데이터뉴스 강지용 기자] 계룡장학재단(이사장 이승찬, 계룡건설 회장)은 지난 12일 오후 3시 계룡건설 사옥에서 ‘제4회 계룡장학재단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은 계룡장학재단 이사진들과 공모전 멘토 유현준 교수, 수상자 71명 등 총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건축부문 25팀 △아이디어부문 10팀 총 35팀이 최종 선발됐고 건축부문 대상 700만원 포함, 총 2,52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시상 외에 건축 부문 상위 수상작에 대한 파이널 크리틱, 수상작 전시 및 포토부스 등 참여 이벤트가 진행됐다.

올해로 4회차를 맞이한 계룡장학재단 아이디어 공모전은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본인만의 철학을 담은 건축학적 해법을 고민해 보는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과거와 현재, 살아 숨쉬는 모든 것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미래 건축’을 주제로 지난 5월 31일부터 약 5개월간 진행한 이번 공모전은 전국 75개 대학 총 131개팀 이 출품했다.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심사를 거쳐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건축부문 대상 수상자 ‘리체팀’ (경기대학교 건축학과 정하윤)은 “한참 배움의 시기에 있는 예비 건축가로서 진지하게 고민해보며 해법을 찾아볼 수 있는 뜻 깊은 기회의 장이었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배우고 느낀 것들을 잊지 않고 지속적으로 성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1992년에 설립한 계룡장학재단(이사장 이승찬)은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지금까지 지급한 총 장학금의 규모는 1만 6000여명, 장학금 67억여원에 달한다.

계룡장학재단은 앞으로도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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