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춘천 '더샵 소양스타리버' 7일 견본주택 개관…"인근 춘천역 2027년 고속철 개통"

강지용 기자

2023-10-06 10:09:35

더샵 소양스타리버 투시도 야경 / 사진=포스코이앤씨 제공
더샵 소양스타리버 투시도 야경 / 사진=포스코이앤씨 제공
[빅데이터뉴스 강지용 기자] 포스코이앤씨(옛 포스코건설)가 오는 7일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에서 '더샵 소양스타리버' 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오는 1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 1순위, 18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는 25일이고, 정당계약은 11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진행한다.

‘더샵 소양스타리버’는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가입기간 6개월 이상의 청약통장을 보유하고, 만 19세 이상의 춘천시 및 강원특별자치도 거주자라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가구원이나 가구주는 물론 주택 보유수와 전혀 관계 없이 1순위에 청약할 수 있으며 분양권 전매 제한도 없다.

춘천소양촉진2구역재건축정비사업으로 춘천시 소양로2가에 들어서는 ‘더샵 소양스타리버’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6층, 11개동, 전용 39~112㎡, 총 1,039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 중 855가구를 일반 분양하며, 타입별로는 ▲39㎡ 40가구 ▲59㎡ 358가구 ▲75㎡A 72가구 ▲75㎡B 150가구 ▲84㎡A 109가구 ▲84㎡B 87가구 ▲84㎡C 18가구 ▲112㎡ 21가구 등이다.

단지는 채광과 통풍을 고려해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춘천 시내와 의암호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스카이 커뮤니티를 비롯해 스포츠존(피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등), 에듀존(독서실 및 키즈클럽 등), 퍼블릭존(어린이집, 시니어하우스 등), 컬쳐존(블록카페, 코인세탁실 등) 등 커뮤니티 시설을 다채롭게 구성했다.

유리난간이 적용된 시스템창호, 3연동 현관 중문 및 주방 상판 및 벽체 엔니지어드스톤, 아메리칸 스탠더드 수전 등 고급 마감재를 무상으로 제공하며, 계절용품 및 부피가 큰 스포츠 용품 등을 보관할 수 있는 지하가구창고도 전 가구에 제공할 예정이다.

포스코이앤씨의 스마트홈 서비스인 아이큐텍(AiQ TECH)으로 조명, 난방, 가스 차단 및 환기 등을 외부에서도 제어할 수 있고, 승강기 내부 UV-C LED 살균 조명을 설치해 미세한 바이러스 및 세균을 제거한다.

단지 출입부터 주차장, 가구 출입까지 3중으로 지켜주는 ‘3선 보안 시스템’ 등을 적용해 입주민들에게 더 안전하고 효율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더샵 소양스타리버’는 단지 인근에 경춘선 춘천역이 있는데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가 2027년 개통을 목표로 조성 중에 있어 향후 동서고속화철도도 이용이 가능하다. 서울양양고속도로 남춘천IC, 중앙고속도로 춘천IC 이용도 수월하다.

단지 주변으로 북한강, 봉의산, 춘천평화생태공원 등이 있으며 근화초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고, 춘천고, 성수고, 유봉고 등의 학교시설도 반경 1km 이내에 위치해 있다.

강원특별자치도청, 춘천시청과 같은 행정시설이 가깝고, 다양한 쇼핑시설과 은행 등이 밀집한 춘천 명동 거리도 인접해 있다.

단지와 바로 인접한 춘천 캠프페이지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2023 상반기 도시재²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후보지로 선정돼 문화와 첨단산업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문화공원과 보행네트워크 등을 조성하고 복합용지 2곳에는 관광(숙박)·첨단산업·생활SOC 등을 구축할 예정이다. 미세먼지를 줄이고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기후대응 도시숲의 기능은 그대로 유지한다.

춘천역세권 개발사업도 계획돼 있다. 근화동 일대에 추진하는 춘천역세권 개발사업은 주거·상업·업무시설과 함께 R&D 연구시설 등 첨단 지식산업 도시를 지원하는 복합기능의 미래형 거점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광역복합환승센터까지 계획돼 있다.

분양 관계자는 “더샵 소양스타리버는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고, 1,039가구 규모에 더샵 브랜드 단지인 만큼 춘천을 대표할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동서고속화철도, 춘천 도시재생 혁신지구 등 굵직한 개발호재들의 수혜가 예상되는데다, 추첨제 물량이 꽤 있고, 분양권 전매까지 자유롭다”고 전했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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