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프레시안' 日 디자인 어워드 본상 선정…"친환경적 요소 평가 높아"

최효경 기자

2023-10-06 09:50:46

 LG생활건강 비건 뷰티 브랜드 '프레시안'
LG생활건강 비건 뷰티 브랜드 '프레시안'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LG생활건강(대표 이정애)은 자사 뷰티 제품들이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에서 잇따라 수상하면서 세계적으로 디자인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고 전했다.

LG생활건강의 ‘클린 뷰티’ 색조 브랜드 ‘프레시안’은 올해 ‘일본 굿(Good)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일본산업디자인진흥회(JIDPO)가 주관하는 굿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4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디자인뿐만 아니라 제품의 인간성, 정직함, 혁신성, 미학, 윤리적인 부분을 종합 평가하고 ‘G-마크’를 부여한다.

프레시안은 자연물을 모티브로 기획한 비건 뷰티 브랜드다로 제품에 동물 유래 성분을 사용하지 않은데다 예술적 감각의 용기와 과감한 색감의 패키지(상자)로 디자인했다.

회사측 설명에 따르면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는 프레시안 브랜드의 친환경적 요소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프레시안 용기는 ‘사용후 재활용(PCR·Post-Consumer Recycled)’ 플라스틱, 재활용 유리 등으로 제작했고, 패키지는 사탕수수에서 유래한 원료로 만든 ‘바이오 페트’ 포장재를 사용해 기존 페트(PET) 대비 탄소 배출량을 28% 줄였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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