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컨소시엄, 트리우스광명 견본주택 6일 개관…"3,344가구 대단지 장점"

강지용 기자

2023-10-06 09:53:23

트리우스 광명 투시도 / 사진=대우건설 제공
트리우스 광명 투시도 / 사진=대우건설 제공
[빅데이터뉴스 강지용 기자] 대우건설(대표 백정완) 컨소시엄(대우건설·롯데건설·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 광명시 일원에 선보이는 ‘트리우스 광명’의 견본주택을 6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들어간다고 이날 밝혔다.

경기도 광명시 광명1동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신축되는 ‘트리우스 광명’은 지하 3층~지상 35층, 26개동, 전용면적 36~102㎡ 총 3,344가구 규모로 이 중 730가구를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평균 3,270만원이며 오는 2024년 12월 입주를 앞둔 후분양 단지로 발코니 확장을 비롯해 다양한 옵션들이 기본으로 제공되고 있다.

트리우스 광명의 청약 일정은 오는 1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 1순위, 18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4일이며, 정당 계약은 오는 11월 6일부터 11일까지 6일간 진행된다.

트리우스 광명은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 및 지하철 1호선 개봉역과 도보권에 있으며 단지 앞에 10여 개의 버스 노선이 정차한다.

반경 1km 내에 광명 전통시장과 롯데시네마 등 쇼핑·문화시설 등과 광명시청, 광명시민회관 등 행정기관 등이 위치해 있다. 이 단지는 중앙시장, 철산로데오거리 등 철산역 생활권과 코스트코 고척점, 고척 아이파크몰 등 구로구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광명초, 광명북중, 광명북고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는 거리에 있으며 연서도서관과 광명사거리역 인근 학원 및 철산동 학원가는 물론 목동 학원가도 차량으로 이용할 수 있다.

현충근린공원, 개봉유수지 생태공원. 사성공원, 개웅산공원 등이 인근에 있으며 단지 인근에 위치한 목감천과 안양천을 따라 산책로도 조성돼있다. 광명시에 따르면 ‘안양천 명소화·고도화 사업’이 진행 중으로 하천 인근 공원이 새롭게 조성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으며, 전 주택형에 투명유리 난간대를 적용했다. 전용면적 59㎡ 이상 전 주택형에는 안방 드레스룸이 조성된다.

녹색건축인증과 에너지효율등급 2등급, 단지 내 조경 시설에는 시니어 가든, 커뮤니티 가든, 생태 연못과 외곽 산책로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실내골프클럽과 사우나, 피트니스클럽, 독서실, 북카페, 라운지, 작은도서관, 청소년문화의집 등이 들어선다.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등 친환경 그린 시스템과 스마트폰을 이용한 원패스 시스템, 스마트 일괄제어 스위치, 주차유도 시스템 등 편의 시스템이 설치되는 한편 200만 화소 고화질 CCTV를 설치해 단지 내 보안을 강화했으며, 단지 내 무인택배함과 주차관제 차량번호 인식시스템 등도 적용된다. 가구당 1.24대의 주차공간도 마련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트리우스 광명은 광명뉴타운 일대에 갖춰진 풍부한 생활 인프라와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는 것은 물론, 주변에 예정된 다양한 개발호재로 높은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다”며 “특히 국내 대표 대형 건설사 3곳이 컨소시엄으로 공급하는 3,344가구 브랜드 대단지인 만큼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