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하군 안성탕면은 고춧가루를 사용하지 않은 스코빌지수 0의 순한맛 제품으로 중량과 가격이 기존 안성탕면과 동일하다.
또한, 닭육수를 더해 감칠맛을 더욱 살렸으며, 기존 안성탕면의 맛을 이루는 구수한 된장 및 소고기 육수와 어우러지면서 한층 깊고 진한 국물맛을 낸다는 것이 농심의 설명이다.
농심 관계자는 “라면에 대한 소비자의 수요가 세분화되며 다양해지고 있다”라며 “라면을 좋아하지만 얼큰함보다는 순한맛을 선호하는 소비자를 비롯해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제품”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농심은 안성탕면 출시 40주년을 기념해 전국을 순회하는 모빌리티 안성탕면 팝업스토어도 운영한다.
팝업스토어는 안성탕면의 과거와 현재, 미래 등 세 가지 공간으로 구분돼, 공모전 수상작을 비롯해 안성탕면의 역사를 보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된다. 농심은 이번 동대문 DDP를 시작으로 연내 부산 복합문화공간 피아크와 스타필드 안성, 서울 코엑스 등에서 순차적으로 안성탕면 팝업스토어를 운영할 예정이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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