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 '맵탱' 모델에 '정호연' 선정

강지용 기자

2023-10-05 10:24:03

이미지=삼양식품 제공
이미지=삼양식품 제공
[빅데이터뉴스 강지용 기자] 삼양식품은 모델 겸 배우 ‘정호연’을 매운 국물라면 브랜드 ‘맵탱’의 모델로 선정하고, 브랜드 첫 광고를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으로 지난해 미국배우조합상(SAG)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뒤 “소주에 한국 라면을 먹고 싶다”는 재치있는 소감을 밝혔던 정호연은 실제로도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매운 라면을 즐겨 먹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호연이 출연한 첫 브랜드 광고는 ‘맵(MEP)다는 건, 단순한게 아니야’를 카피로, 매운맛에도 화끈함, 칼칼함, 알싸함 등 다채로운 맛이 있다는 것을 강조했다.

맵탱은 삼양식품이 8월 말 론칭한 매운 국물라면 브랜드로, △화끈함 △칼칼함 △깔끔함 △알싸함 △은은함 다섯 가지로 매운맛을 세분화해 다양한 매운맛을 구현했다.

맵탱은 차별화된 콘셉트에 힘입어 출시 한 달 만에 판매량이 300만개를 돌파했으며, 일부 오픈마켓에서는 하루만에 3000개가 팔리는 등 품절 사태를 빚기도 했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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