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 회장은 9년간의 성과로 리딩뱅크, 리딩금융, 경영승계 구조 구축 등을 꼽았다.
아쉬운 점으로는 리딩뱅크라고 하나 세계 순위 60위권에 머무르고 있는 점을 꼽았다.
윤 회장은 "리딩금융그룹인 KB가 10위권 안에는 들어야 하는데 자괴감이 든다"며, ”양 내정자가 한 단계 더 진보시키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다만 "은행업은 자본 비즈니스로 우리가 20위권에 들어가려면 최소한 자본을 2.5배 이상 늘려야 한다"며 "은행 쪽도 우선 업종 간의 경계, 금융업 내에서 경계를 과감히 풀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윤 회장은 지배구조에 대해 계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이사회의 독립성, 전문성, 다양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배구조 개선과 관련해 윤 회장은 "사실 답이 없다고 생각한다"며 "각 기업에 따라서 각자의 체질에 맞는 고유의 것을 개발하고, 계속해서 육성하고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윤 회장은 양 내정자에 대해 "그는 20년간 은행에서 근무해 훨씬 은행 경험이 풍부하다"고 설명했다.
KB국민은행 증권대행부 일부 직원이 내부정보 이용 혐의를 받는 데 대해서는 "내부통제 제도를 보완하고 직원 개인의 윤리의식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향후 거취를 묻는 질문에 윤 회장은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며, "남은 2개월 간 더 생각해보겠다"고 말했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bd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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