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업계 최초' 모바일 기반 프린트시스템 특허 획득

한시은 기자

2023-09-25 11:03:04

한화생명 63빌딩 / 사진=한화생명 제공
한화생명 63빌딩 / 사진=한화생명 제공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한화생명은 보험계약 설명서를 시공간 제약 없이 출력할 수 있는 ‘모바일 프린트 BM 시스템’을 개발해 특허(특허번호 제 10-2574996호)를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그간 고객에게 전달 할 보험관련 설명서를 스마트폰이나 테블릿에서 출력하기 위해서는 설계사가 근무하고 있는 지점 내에서 프린트 앱 및 와이파이 설정을 통해서만 가능했다.

하지만 이번 모바일 프린트 BM 시스템의 개발로 간단한 로그인만으로 지점(대리점), 설계사/고객 자택, 고객 사무실, 카페등 설계사의 거점 지역 어디서나 쉽고 빠르게 영업 관련 서류의 출력이 가능해졌다.

한화생명은 이번 특허가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소속 및 제휴 법인보험대리점(GA) 설계사들에게 강력한 영업 도구로 활용될 것으로 내다봤다.

일례로 설계사들이 고객이 있는 자택이나 사무실을 방문해 상품등을 설명할 때, 설계사들은 현장에서 컨설팅에 필요한 관련 서류를 손쉽게 출력할 수 있다.
특히, 디지털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들은 아직 종이류를 사용한 컨설팅 방식을 선호하기 때문에, 모바일 프린트 시스템을 구축해 프린트 출력의 접근성과 편의성 개선을 추진하고 고객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 한화생명의 설명이다.

아울러 프린트 대상 서류에 개인 정보가 출력 될 수 없도록 AI OCR(인공지능 광학문자인식) 등 기술을 활용한 개인정보 보호도 완비했다. 한화생명은 이번 모바일 프린트 BM 시스템 특허 기술의 가치 평가를 거쳐 타사 기술 이전도 계획 중이다.

한화생명은 최근 디지털 혁신을 통한 업무 개선 및 고객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경쟁사와 차별화된 특허 경쟁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2020년부터 매년 디지털 경영 관련 특허를 취득해 현업에서 톡톡히 활용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업계 최초로 보험설계 및 청약 업무 프로세스 자동화 기술인 '청약자동화 솔루션'에 대한 BM특허를 특허청으로부터 취득했다.

이 디지털 솔루션은 청약 소요시간을 90% 이상 획기적으로 줄여 청약 시스템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대폭 높였다. 월 평균 사용자 수는 8,000명이며 상품 설명서 발행 건수도 매월 평균 8만 2,474건에 이른다.

2020년 특허 등록한 '보험금 인공지능(AI) 자동심사 시스템’은 100억 원 이상의 비용 절감을 창출했으며, 앞으로도 시스템의 추가 개발을 통한 비용 절감을 전망하고 있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bd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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