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민, 'KB금융그룹배 여자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 우승

한시은 기자

2023-09-22 13:34:03

‘제16회 KB금융그룹배 여자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이승민 선수(왼쪽에서 두번째)와 2위 양효진 선수(왼쪽에서 세번째), 3위 김민솔 선수(왼쪽에서 첫번째)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KB금융 제공
‘제16회 KB금융그룹배 여자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이승민 선수(왼쪽에서 두번째)와 2위 양효진 선수(왼쪽에서 세번째), 3위 김민솔 선수(왼쪽에서 첫번째)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KB금융 제공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이 주최한 ‘제16회 KB금융그룹배 여자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에서 이승민(경주화랑고 3)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이승민은 강원도 문막에 위치한 센추리21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16회 KB금융그룹배 여자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에서 2라운드 합계 6언더파 138타를 기록해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 최종 라운드는 심한 안개 때문에 2시간 가량 지연됐으나 경기 여건이 개선되지 않아 취소되었으며, 2라운드까지의 합산 스코어로 우승자를 가렸다.

우승자 이승민은 우승 트로피와 함께 부상으로 2024년 KLPGA투어 메이저 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 출전권과 20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이승민의 뒤를 이어 양효진(남녕고 1)이 2라운드 합계 4언더파 140타를 기록해 2위에 올랐으며, 김민솔(수성방통고 2)은 3언더파 141타로 3위를 기록했다. 양효진과 김민솔은 각각 KB금융그룹에서 제공하는 장학금 150만원과 100만원을 받았다. 김시현(대전여방통고 2)과 최정원(수성방통고 3)은 2언더파 142타를 기록해 카운트백 방식으로 4위와 5위가 결정 되었으며 4위 김시현은 70만원의 장학금을, 5위 최정원은 50만원 장학금을 받았다.

한편 국내 아마추어 골프 발전에 힘쓰는 KB금융그룹은 대회 종료 후 대한골프협회에 3억원의 주니어 육성기금을 전달했다.

KB금융그룹은 오래전부터 국내 골프계의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선수 후원과 함께 KLPGA투어 ‘KB금융 스타챔피언십’, KPGA투어 ‘KB금융 리브챔피언십’을 개최하며 국내 골프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bd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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