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CGV와 컬러유니버설디자인으로 안전 캠페인 펼친다

최효경 기자

2023-09-21 10:39:19

사진=KCC 제공
사진=KCC 제공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KCC(대표 정재훈)가 국내 멀티플렉스 영화관인 CGV와 퇴장로 고객의 안전을 강화한 공동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KCC는 CGV에서 가장 많은 상영관을 보유한 CGV용산아이파크몰의 6~7층 퇴장로와,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들이 찾는 CGV영등포 스피어엑스관 퇴장로에서 안전캠페인을 펼친다.

CGV용산아이파크몰은 총 20개의 상영관과 3800 여개의 좌석, 영등포점은 총 12개의 상영관과 2,700여 개의 좌석이 있다.

KCC는 자체 개발한 컬러유니버설디자인(Color Universal Design)을 적용해 영화관 퇴장로 벽면에 안내되어 있는 출구 방향 안내와, 소화기존, 에스컬레이터의 위치를 알려주는 그래픽을 시공했다.

모든 그래픽은 KCC의 수성페인트 숲으로를 적용했으며 냄새는 물론 유해물질이 거의 없어 안전하고, 내구성 등 품질도 우수하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컬러유니버설디자인은 특히 색약자, 고령자등의 색각 인지 특성을 고려해 일반사람들은 물론 적색맹이나 녹색맹을 가진 사람들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설계된 컬러 디자인 매뉴얼이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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