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업분야 온실가스 감축사업은 농업인이 자발적으로 온실가스를 감축하도록 경제적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제도적·행정적 지원을 하며, 참여 농가는 저탄소 농업기술로 획득한 탄소배출권을 판매해 신소득 창출이 가능하다.
이번 협약으로 농협은행은 참여 농가의 온실가스 감축량 검증 비용을 지원 하며, 해당 사업으로 발생한 탄소배출권(KOC)을 구매할 예정이다.
한편, 농협은행은 농업부문 외에도 산업부문 ESG 전환을 위해 'NH친환경기업우대론'과 'NH농식품그린성장론' ESG 상품으로 올 8월말 기준 약 11조 2000억원을 지원했으며, 지난 8일에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협약으로 탄소감축 지원 정책상품을 출시하는 등 ESG 실천 우수기업 지원을 위한 특화상품 개발 등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bd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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