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충청북도와 공공배달앱 업무협약 체결…"하반기 전국 서비스 확대"

한시은 기자

2023-09-19 10:17:31

지난 18일 충청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민관협력 배달앱 업무협약식에서 신한은행 정상혁 은행장(왼쪽에서 두번째), 김영환 충북지사(왼쪽에서 세번째), 먹깨비 김주형 대표(왼쪽에서 첫번째), 한국외식업중앙회 김진홍 충북지회장이 협약식 이후 기념촬영 하는 모습. / 사진=신한은행 제공
지난 18일 충청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민관협력 배달앱 업무협약식에서 신한은행 정상혁 은행장(왼쪽에서 두번째), 김영환 충북지사(왼쪽에서 세번째), 먹깨비 김주형 대표(왼쪽에서 첫번째), 한국외식업중앙회 김진홍 충북지회장이 협약식 이후 기념촬영 하는 모습. / 사진=신한은행 제공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18일 충청북도, 공공배달앱 먹깨비, 한국외식업중앙회 충북지회와 서울 외 지역 최초로 민관 협력형 공공배달앱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충북 땡겨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신한은행 ‘땡겨요’는 ‘혜택이 돌아오는 배달앱’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낮은 중개수수료, 빠른 정산, 이용금액의 1.5% 적립 등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2021년 12월 광진구청을 시작으로 2023년 구로구청, 용산구청, 서초구청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서울시 공공배달서비스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충북 땡겨요’ 서비스를 통해 △충청북도 고객을 위한 맞춤 서비스 화면 제공 △각 시·군별 지역사랑상품권 연동을 통한 사용처 확대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특히, 신한은행은 ‘충북 땡겨요’ 서비스 시작을 기념해 충청북도 소재 가맹점을 대상으로 자체 쿠폰 발행을 통해 직접 마케팅 할 수 있는 ‘사장님 지원금’ 30만원도 제공한다.

한편 신한은행 땡겨요는 출시 1년 8개월만인 지난 8월말 기준 △누적 가입고객 수 260만명 △가맹점 12만6천개 △월별 MAU 82만명(모바일 인덱스 기준) △누적 주문금액 1300억원을 돌파해 배달앱 시장 Top4로 자리매김 했으며 올 하반기 중 전국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bd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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