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부는 지난 2019년 세계 최초로 공모 선정한 수소 시범 도시들(울산, 안산, 전주/완주 등)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수소 도시로 구성해 나가기로 했다. 수소 도시는 도시 내 수소 생태계가 구축되어 수소를 주된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며 도시 혁신을 시민이 직접 체감하는 건강하고 깨끗한 그린 시티(Green-city)의 개념이다.
전국 총 6곳 평택, 포항, 남양주, 당진, 보령, 광양시가 수소도시 조성사업 지자체로 선정되었으며, 진행되는 각 지자체별 중점 사업은 제각기 다르다.
뒤이어 자체 생산 시설이 없어 다른 지역에서 수소 트레일러를 통해 수소를 공급받던 대전시도 올해 들어 직접 수소 생산에 나선 상황이다. 대전시의 1일 수소 생산량은 1,200kg 규모로 승용차 기준 대 당 4kg 300대, 버스 기준 대 당 15kg 80대를 충전시킬 수 있는 용량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앞서 올해 초 대전시에 음식물쓰레기와 슬러지(산업폐기물)를 활용한 그린수소 사업을 제안한 바 있는 에이치투솔라의 경우 태양광 발전사업과 함께 핵심 사업인 하이브리드 수소발전 사업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되었다.
에이치투솔라는 태양광 사업부를 통해 견고한 매출과 펀더멘털을 보유한 기업으로 하이브리드 수소 사업부에서 유의미한 데이터가 나올 시, 국내 최초로 태양광에너지와 수소에너지 모두를 생산하는 그린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하게 된다.
에이치투솔라 측은 “그린에너지 산업은 초기 인프라 구축에 있어 대규모의 자금이 필요한 산업인만큼, 수소발전에 있어 큰 매출을 기대하기 보다는 당사의 하이브리드 방식이 시장에서 파급력이 있는지 여부만 증명되면 그 자체로도 기업가치 상승이 큰 폭으로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이브리드 수소 발전 방식의 높은 기술성과 태양광 사업부의 펀더멘털을 함께 평가받아 기업공개에 착수하여 당사의 높은 기업가치를 증명해 보이겠다”고 덧붙였다.
국내 수소도시 구성 사업에 한 축을 담당할 ㈜에이치투솔라는 IPO를 위해 2024년부터 외부감사를 계획 중이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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