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글로벌 비만 신약 랠리에 릴리·노보 신고가 기록…최선호주 유지"

한시은 기자

2023-09-12 13:42:01

일라이 릴리, 노보 노디스크 시가총액 / 자료=미래에셋증권 제공
일라이 릴리, 노보 노디스크 시가총액 / 자료=미래에셋증권 제공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글로벌 비만 신약 랠리가 지속되며 선두기업인 일라이 릴리와 노보 노디스크가 신고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12일 미래에셋증권 이지현, 김승민 연구원은 이날 발간된 '미래에셋증권 Daily'에서 노보 노디스크의 주가 상승 요인으로 노보의 비만 신약이 심혈관질환 리스크를 낮춘다는 3상 결과에도 긍정적인 심부전 임상 결과 발표, 알츠하이머와 중독증 치료에도 효과를 보일 수 있다는 보도 등을 꼽았다.

이들 연구원은 일라이 릴리에 대해 노보의 위고비보다 더 효과적인 릴리의 비만 신약 '터제파타이트'가 연말 미국 FDA 승인 및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해당 신약이 출시되면 시장이 확대되면서 비만 신약에 대한 관심도와 수요는 더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들 연구원은 연말에도 비만 신약에 대한 기대감을 지속시킬 다수의 모멘텀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릴리의 경우 당뇨병 신약 마운자로와 동일한 성분의 비만 신약의 FDA 허가와 출시가 기대되며, 노보는 경구용 비만 신약 미국/유럽 허가신청이 예상돼있어 비만 환자들에게 치료 옵션이 더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들은 하반기에도 글로벌 비만 메가 트렌드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일라이 릴리와 노보 노디스크를 글로벌 제약/바이오 최선호주로 유지했으며, 관련 국내 주요 업체로는 한미약품, 유한양행, 펩트론 등을 꼽았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bd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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