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동환 연구원은 "연이은 신작 흥행으로 높아진 차기작 기대감과 중국 신작 출시 모멘텀, 주요 지분 매각에 따른 재무구조 개선 가능성 등을 반영했다"며 상향 근거를 설명했다.
오 연구원은 "최근 엔씨소프트(036570), 하이브(352820) 등 보유 지분의 주가 하락으로 자산 가치는 떨어졌으나 최근 신작 흥행 비율 상승으로 게임 부문 턴어라운드(실적 개선) 가능성이 커졌다"고 분석했다.
오 연구원은 "'세븐나이츠 키우기' 등 게임 매출이 추가되면서 3분기 매출은 전 분기 대비 10.8% 증가해 영업손실도 2분기 37억원에서 3분기 12억원으로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4분기에는 '나혼자만 레벨업', '킹아서', '아스달연대기' 등 다수의 신작 출시가 예정돼 있어 흑자 전환도 예상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4분기 출시되는 추가 신작들의 성과에 따라 게임 부문 기업가치의 추가적인 상승 역시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bd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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