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美 세일즈포스, 2024년 영업이익률 30% 돌파할 것"

한시은 기자

2023-09-11 13:53:03

세일즈포스 키데이터 / 자료=미래에셋증권 제공
세일즈포스 키데이터 / 자료=미래에셋증권 제공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세일즈포스(CRM US)의 2024년 영업이익률이 31%를 기록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했다.

11일 미래에셋증권 김수진 연구원은 이날 발간된 '미래에셋증권 Daily'에서 세일즈포스의 매출이 전년 대비 11% 늘어난 86억달러를 기록했으며, 영업이익률은 31%를 기록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그는 뮬소프트 모멘텀이 실적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했으며, 성공적인 구조조정으로 마진이 급증했다고 분석했다.

다만, 그는 경기 부진으로 세일즈 사이클 장기화가 지속됨에 따라, 가격 인상 및 AI 제품에 대한 영향은 내년부터 나타날 것이라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세일즈포스의 영업이익률이 사상 처음 30%대에 진입했으며, FCF도 견조한 성장을 유지, 생성 AI 시대에 데이터 클라우드와 외형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세일즈포스의 목표주가를 254.12달러로 제시했으나,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이는 전날 종가 기준 상승여력이 14.7%에 달한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bd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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