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건설, 전 현장 안전 강화 활동 '타겟 1.2.3' 전개

강지용 기자

2023-08-31 11:05:58

사진은 타겟(Target) 2 활동 중 장비 관련 안내 이미지. / 사진=DL건설 제공
사진은 타겟(Target) 2 활동 중 장비 관련 안내 이미지. / 사진=DL건설 제공
[빅데이터뉴스 강지용 기자] DL건설은 내달 1일부터 중대재해 ‘제로(Zero)’ 달성을 위해 전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 활동인 ‘타겟(Target) 1.2.3’을 전개한다고 31일 밝혔다.

연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활동은 현장 및 근로자의 안전보건활동 참여와 실천을 이끌어 내기 위해 마련됐다. DL건설은 △취약 현장 지원·감독 강화 운영(Target 1) △고위험 요인 관리 강화(Target 2) △공휴일 관리 강화(Target 3) 분야로 나눠 안전 활동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Target 1의 경우 자체적으로 분석해 작업 위험도가 높거나 현장 내 장비가 다수 투입되는 현장 등을 선별, 집중적인 관리 활동을 전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DL건설은 △본사 패트롤(Patrol) 감독 지원 △기동반 상주 지원 △격주 점검 인력 투입 등을 진행한다.

고위험 요인 관리 강화를 위한 Target 2에는 △추락 △낙하 △장비 △기타 등의 요인을 지정해 필요 시 작업중지가 더욱 빠르고 쉽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한다. 추락에 관련된 안전 조치가 미흡할 경우 조치 시까지 즉시 작업 대기에 들어가며, 두 번 이상 발생 시 퇴출 조치를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낙하 및 장비 항목의 경우 필요 시 작업대기 4시간을 실시하는 내용을 담았다.

Target 3는 공휴일에 진행되는 현장 작업에 대한 관리 감독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DL건설은 △본사 안전관리 당직자 폐쇄회로티비(CCTV) 모니터링 감독 강화 △경영진 공휴일 특별점검 지속 운영 △안전 관련 본사 현장 담당자 공휴일 지도 점검 실시 등의 활동을 펼친다.
이와 함께 DL건설은 내달 5일 전 현장에서 ‘2023년 D-123일 무재해 다짐 행사’를 병행하며 전 임직원의 무재해 달성을 염원한다는 계획이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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