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회 반도 기술공모전은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경쟁력 있는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지만 실체화가 어려운 기술력을 가진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공동 연구를 통해 기술혁신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발굴된 기술은 ‘반도 유보라’ 아파트에 적용해 품질향상 및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이번 기술공모전은 다음달 30일까지 진행되며, 신청양식 작성 후 제출서류와 함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대상은 국내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분야는 ▲원가절감(층간소음 저감기술·실내환경 개선·공동주택 차별화 기술 등) ▲스마트건설(OSC·건설자동화·스마트 현장관리) ▲친환경 건설자재 ▲재생에너지 ▲설비·생산관리 ▲환경·편의특화기술로 건설현장에 적용 가능한 모든 기술이다.
공모전에 최종 선정된 기업에는 최우수상 1,000만 원, 우수상 500만 원, 장려상 200만 원 등 총 1,700만 원 규모의 상금이 수여되며, 3개 기업에게 반도건설과 공동 기술개발 협약 체결 및 공동 신기술&특허 출원 진행, 당사 테스트베드(Test-bed) 현장 제공, 협력회사 등록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이정렬 시공부문 대표는 “반도건설은 중소 협력사의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ESG 상생 프로젝트’를 진행해 공동 기술개발 및 특허 등록 등을 추진해 왔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중소기업들의 잠재력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한 협력사를 발굴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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