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셀트리온헬스케어, 145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

최효경 기자

2023-08-28 14:35:27

이미지=셀트리온 제공
이미지=셀트리온 제공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이사회를 개최하고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셀트리온이 이번에 매입할 자사주는 총 69만 6,865주, 취득 예정 금액 약 1,000억원 규모이며,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총 69만 주, 취득 예정 금액 약 450억원 규모다.

양사는 2023년 오는 29일부터 11월 28일까지 장내매수를 통해 자사주를 취득한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각 사의 사업이 순항하는 가운데, 최근 합병을 결정하고 미래성장동력에 대한 비전을 구체적으로 제시했음에도 불구하고 시장 불안 요소로 인한 회사의 시장가치 저평가가 지속되고 있다고 판단해,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추가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양사는 이번 자사주 매입도 최대한 신속히 진행한다는 계획으로 필요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수단을 지속적으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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