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 과학적 사고 실험실(Youth Scientific Thinking Lab, YouST)’은 과학과 연극을 결합한 새로운 교육 실험 프로젝트다. 어린이들이 팀을 이뤄 스스로 과학적 소재를 발굴하고 탐구하여 연극을 통해 발표함으로써 과학적 사고를 함양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풀무원재단은 ‘어린이 과학적 사고 실험실’ 프로젝트 사전모집을 통해 초등학교 6학년 학생 21명(팀당 7명)을 키즈연구원 1기로 선발해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으며, 오는 10월 21일까지 매주 토요일 과학적 사고 교육과 연극 창작 활동을 진행한다. 교육은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서울생활문화센터 서교’에서 진행되며, 사전 신청자에 한해 과학적 사고 교육 영상이 공식 유튜브에서 생중계된다.
‘어린이 과학적 사고 실험실’은 "내가 과학자라면 어떻게 생각할까?"를 모토로 학생들이 스스로 주제를 선정해 학습하고 협업을 통해 과학 연극을 창작, 발표하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또, 서울대학교 물리교육과 송진웅 교수, 성균관대학교 물리학과 김범준 교수와 과학 크리에이터 코코보라 등이 강연자로 출연해 과학이론, 과학사 등 과학적 사고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교육연극 창작 수업은 과학 공연 전문 극단 ‘외계공작소’의 주붐, 박한솔, 곽소영, 탁성준 배우가 팀별로 맡았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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