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부산 '더 비치 푸르지오 써밋' 분양…하이엔드 브랜드 수도권외 첫 적용

강지용 기자

2023-08-21 10:34:49

더 비치 푸르지오 써밋 지역도 / 이미지=대우건설 제공
더 비치 푸르지오 써밋 지역도 / 이미지=대우건설 제공
[빅데이터뉴스 강지용 기자] 대우건설은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에 ‘더 비치 푸르지오 써밋’을 9월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푸르지오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이 ‘푸르지오 써밋’이 수도권 외 지역에 최초로 적용되는 단지다.

‘더 비치 푸르지오 써밋’은 지하 3층 ~ 지상 최고 43층 아파트 8개동 전용면적 59~114㎡, 총 1384가구로 조성되며, 이 중 391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후분양 단지로 올해 12월 입주 예정이다.

이 단지는 광안리 삼익비치타운 ~ 남천자이 ~ W아파트 ~ LG메트로시티 등 광안대교 남단의 대규모 신흥 주거벨트의 중심에 위치해 있다.

‘더 비치 푸르지오 써밋’은 부산지하철 2호선 남천역과 경성대부경대역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으며 1·2호선 환승역인 서면역과 2·3호선 환승역인 수영역까지 쉽게이동할 수 있다. 또한 황령대로, 광안해변로, 광안대교, 수영로 등이 주변에 있다.

남구와 수영구의 생활권을 공유하고 있으며 주변에 경성대부경대 상권, 남천해변시장, 광안리해수욕장, 이기대수변공원 등이 인접해 있다. 교육환경으로는 남천초, 남천중, 대연고 등 도보통학이 가능한 초·중·고교를 비롯해 경성대, 부경대, 남천동 학원가도 멀지 않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푸르지오 써밋’ 브랜드는 2017년 입주한 ‘서초 푸르지오 써밋’과 ‘용산 푸르지오 써밋’에 이어 ‘대치 푸르지오 써밋’ 등 서울 강남을 중심으로 적용됐고, 서울 외 지역엔 과천이 유일하다. 지난해 부동산R114가 조사한 분양받고 싶은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 단지 1위로 선정된 바 있다.

‘더 비치 푸르지오 써밋’은 단지 내외부 특화를 위한 모던리조트(석가산, 티하우스, 수공간) 등의 조경과 커튼월, 파사드 등의 외벽, 커뮤니티 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푸르지오 써밋’의 시그니처라 할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가 최고층에 들어서 광안대교와 바다를 조망할 수 있다. 사우나, 라이브러리 카페, 키즈카페, 게스트하우스, 피트니스클럽, 필라테스, GX룸, 골프클럽, 독서실, 시니어클럽, 어린이집 등의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전가구 발코니 확장, 시스템에어컨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실내에는 거실 대형 아트월, 광폭 강마루, IOT홈네트워크시스템, 기계환기 시스템, 전층 스프링클러 시스템 등 마감재를 가구 공통 적용했다. 거실 천장고는 일반적인 천장고(2.3m)보다 12cm 더 높이는 우물천장으로 시공했으며 거실에는 간접조명을 적용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더 비치 푸르지오 써밋’은 수도권 외 지역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푸르지오 써밋’ 브랜드 단지로 차별화된 고급스러움 뿐만 아니라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의 트렌드를 고려한 상품을 선보여 부산의 주거문화를 한 층 더 업그레이드 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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