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원자력연구원, 차세대 SMR·원자력 선진기술 개발 나선다

강지용 기자

2023-08-18 13:16:48

백정완 대우건설 사장(왼쪽)과 한국원자력연구원 주한규 원장이 체결식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 사진=대우건설 제공
백정완 대우건설 사장(왼쪽)과 한국원자력연구원 주한규 원장이 체결식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 사진=대우건설 제공
[빅데이터뉴스 강지용 기자] 대우건설(대표 백정완)은 이날 오전 한국원자력연구원과 연구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두 회사의 주요 협력분야는 차세대 소형모듈원전(SMR, Small Modular Reactor)과 해외 연구용 원자로, 사용후핵연료 저장 및 처분기술 등이며, 공동연구와 인력교류, 연구 시설 및 장비 등을 공동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또한 연구협력 분야에서도 선진기술 국책과제를 공동수행하며 대우건설 자사의 설계·연구인력 등의 투자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대우건설은 이번 MOU로 국내 유일의 원자력 전문연구기관과의 협업을 추진하고 원전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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