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래미안 라그란데’ 1순위 청약 결과 468가구(특별공급 제외)에 총 3만7024건의 청약(해당·기타지역 합산)이 몰려 평균 79.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타입별로 전용면적 99㎡ 타입이 257.1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고, 84㎡A 타입도 144.4대 1을 기록해 경쟁률이 높았다. 가구구분형으로 나온 74㎡C 타입도 56.9대 1을 보였다.
남은 분양일정으로 오는 23일에 청약 당첨자를 발표하고, 9월 3~6일 당첨자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분양권 전매제한은 1년(당첨자 발표일 기준)이고, 실거주 의무는 없다.
한편 래미안 라그란데는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일원에 지하 5층~지상 최고 27층, 39개동, 총 3,069가구 규모로 들어서는 대단지다. 입주예정월은 2025년 1월이다. 지하철 1호선 외대앞역과 신이문역이 도보거리고, 주변에 이문초, 청량초, 석관중∙고, 경희초∙중∙고(사립) 등이 자리한다. 롯데마트 청량리점, 코스트코 상봉점, 이마트 묵동점, 경희의료원, 삼육서울병원 등이 멀지않고 천장산과 중랑천도 가깝다.
가구 내부에는 타입별 침실 붙박이장과 드레스룸(일부 타입), 전실 시스템 에어컨과 가구창고를 제공한다. 음성인식, 얼굴인식 등 첨단 시스템을 적용하고 숲을 테마로 한 다양한 테마정원과 순환형 산책로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단지별 커뮤니티센터에는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사우나, 입주민카페, 게스트하우스, 어린이집 등의 부대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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