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7일부터 운영을 시작하는 이 레스토랑은 CJ제일제당이 선발한 젊은 한식 셰프들이 메뉴 개발과 고객 응대, 식당 운영에 대한 현장 경험을 쌓고, 나아가 한식 오너 셰프로서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운영될 방침이다. 다음달부터는 팝업 레스토랑을 운영할 참가자를 공개 모집해 최대 3개월 간 무상으로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진 셰프들이 참여하기에 앞서, 유명 스타 셰프인 조셉 리저우드가 오는 31일까지 2주간 길잡이 역할을 한다.
미쉐린 1스타 한식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EVETT'의 조셉 리저우드는 호주 출신의 외국인임에도 불구하고, 한국 식재료의 다양한 면모를 연구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식을 재해석해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VETT’ 출신의 영 셰프들도 함께 참여한다.
‘퀴진케이 팝업 레스토랑’의 첫 메뉴는 ▲수원 왕 갈비치킨 ▲민어와 유자소스 ▲오골계 국수 등의 6가지 한식 코스 요리로 구성된다. 향후에는 신진 셰프들이 개발한 메뉴도 선보인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