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마카오 잼버리 참가자에 이온음료·숙소 후원

강지용 기자

2023-08-09 10:47:32

수원에 위치한 대우건설 인재경영원에 도착한 마카오 잼버리 참가자 / 사진=대우건설 제공
수원에 위치한 대우건설 인재경영원에 도착한 마카오 잼버리 참가자 / 사진=대우건설 제공
[빅데이터뉴스 강지용 기자] 대우건설은 태풍 카논의 영향으로 새만금에서 철수한 마카오 잼버리 참가자 53명에게 수원 대우건설 인재경영원을 숙소로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12일까지 참가자들에게 숙박과 식사를 제공할 계획이다.

9일에는 수원시에서 준비한 화성행궁 관람, 전통문화체험, 수목원 방문 등의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잼버리 참가자들을 위해 대형버스도 지원한다.

대우건설은 앞서 지난 7일 ‘제 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참가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이온음료 2만 4천여 개를 지원한 바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지원을 통해 대한민국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며 “글로벌 건설기업으로 성장해 온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세계 시민으로 자라날 잼버리 대원들을 위해 작은 정성을 보탠 것”이라고 밝혔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