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출은 전년 동기(2조 4,409억 원) 대비 34.0% 증가한 3조 2,714억 원을 기록했다. 사업부문별로는 ▲주택건축사업부문 2조 1,161억 원 ▲토목사업부문 5,957억 원 ▲플랜트사업부문 4,333억 원 ▲기타연결종속부문 1,263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864억 원) 대비 152.0% 증가한 2,177억 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4조 6,904억 원)대비 25.4% 증가한 5조 8,795억 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3,077억 원) 대비 28.2% 증가한 3,944억 원을 기록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부동산 경기 침체, 원자재가 및 외주비 급등으로 인해 주택건축사업의 원가율이 상승했다"면서도 "토목사업부문의 이라크 알 포(Al Faw)와 플랜트사업부문의 나이지리아 LNG Train7 등 해외 대형 프로젝트의 매출이 본격화되며 이익이 증가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상반기에 연이은 대규모 해외수주로 인해 연간 해외 수주목표인 1조 8,000억 원을 이미 초과 달성했다”고 덧붙였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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