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와 함께 매수 의견을 철회한 증권사도 늘었다.
전날 GS건설은 2분기 영업손실이 4,13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영업이익 1,644억원)와 비교해 적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GS건설이 분기 기준으로 영업손실을 낸 것은 2014년 1분기 이후 10년 만이다.
이는 지난 4월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가 발생한 인, 검단신도시 아파트의 전면 재시공 결정에 따른 결산 손실 약 5,500억원을 일시 반영한 데 따른 것이다.
NH투자증권은 지난해 11월, 하나증권은 올해 1월 GS건설에 대한 투자 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각각 변경했다.
대신증권은 목표가를 2만8,원에서 1만6,원으로 내리고 투자 의견도 기존 '매수'에서 '중립'으로 낮췄다.
이은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GS건설 관련 보고서에서 "목표주가를 하향하는 이유는 인, 검단 붕괴 사고와 관련된 비용 반영으로 건설 부문 영업 가치에 적용하는 12개월 이동 평균 감가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을 낮췄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투자 의견 중립을 유지한 배경으로는 "GS건설이 시공 중인 전국 83개 현장에 대한 전수조사 결과가 오는 8월 발표될 것으로 예상돼 관련 불확실성이 계속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bdhse@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