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공익재단, 독립유공자 후손 45명에 장학금 수여

강지용 기자

2023-07-26 16:33:06

장학금 수여식에 참석한 관계자들 및 장학생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 사진=빙그레공익재단 제공
장학금 수여식에 참석한 관계자들 및 장학생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 사진=빙그레공익재단 제공
[빅데이터뉴스 강지용 기자] 빙그레공익재단(이사장 정양모)은 26일 국가보훈부(장관 박민식)와 함께 ‘2023년도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금 수여식’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고, 장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는 정양모 빙그레공익재단 이사장, 나치만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장, 이규중 광복회 사무총장이 참석해 2023년도 장학생 45명에게 6,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장학생 대부분이 참석해 더욱 뜻깊은 행사가 진행됐다. 장학생은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독립유공자의 후손 중 국가보훈부의 추천을 통해 선발했다.

빙그레공익재단 관계자는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정신과 뜻을 기억하고, 감사와 존경의 마음이 확산될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빙그레공익재단은 2019년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국가보훈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사업을 매년 시행해 오고 있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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