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 핵심사업인 ‘5대 신활력벨트’는 △영산강‧황룡강 익사이팅벨트 △광주천 생태 힐링벨트 △광주송정역 활력벨트 △광주역 창업벨트 △효천역 디지털콘텐츠벨트이다.
민선 8기 핵심사업인 ‘영산강‧황룡강 익사이팅벨트(Y벨트)’는 기본 구상 등 타당성 조사용역이 곧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민‧전문가‧관련기관 등의 의견 수렴을 거쳐 보완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광주천 생태힐링벨트’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양림동, 옛 전방·일신방직 등 광주천 주변의 다양한 문화·관광공간을 광주천 중심으로 연결하고 시민과 관광객이 자전거, 도보로 문화·쇼핑·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구상했다. 이 벨트에서는 △서방천 기아챔피언스필드 연계형 수변공간 개발 △광주천 생태환경정비 △광주천변 자전거 도로 정비 등 사업이 추진된다.
연계사업으로 △광주천 생태힐링벨트 사업 중 하나인 기아챔피언스필드 연계형 수변공간 개발 △뽕뽕다리 관광자원화 △발산근린공원 조성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내 아시아문화예술촌 조성 등이 추진될 계획이다.
‘광주역 창업벨트’는 호남권 최대 규모의 창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광주역 일원에 빛고을창업스테이션(창업보육), 복합 허브센터(R&D 지원), 기업혁신성장센터(성장지원), 사회적 경제 혁신타운과 일자리연계형 공공주택 등이 들어선다.
‘효천역 디지털콘텐츠벨트’는 광주CGI센터와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를 기반으로 문화콘텐츠산업 거점으로 육성된다. 지난해 11월 문을 연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는 실감 촬영 스튜디오, 융복합 스튜디오 등 최첨단시설이 구비돼 하반기에만 15건의 영화 촬영, 공연 제작 일정이 잡혀 스튜디오 예약률 100%를 채웠다. 광주실감콘텐츠큐브와 연계해 △첨단실감 문화콘텐츠 테마파크 조성 △투자진흥지구 제도 개선과 기업유치단 운영 △인력양성 통합 플랫폼 운영과 공유거점센터 구축 등이 추진된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최근 국토교통부에 남구 송하동 송암산업단지를 문화·디지털 기반 모빌리티 허브로 조성하는 도시재생혁신지구(4만3402㎡) 공모사업을 신청했다. 미래차 정비인력 양성과 애프터마켓 스타트업 육성을 통해 모빌리티 허브를 조성하고, 일자리 연계 주택 150세대와 공원, 녹지공간 등을 조성해 산업단지 종사자들의 주거와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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