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컨소시엄, 1004가구 규모 부산 부민2구역 재개발사업 수주

강지용 기자

2023-07-24 07:27:27

이미지=포스코이앤씨 제공
이미지=포스코이앤씨 제공
[빅데이터뉴스 강지용 기자] 포스코이앤씨·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하 센티니얼 사업단)이 지난 22일 개최된 부산 부민2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사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부민 2구역은 부산시 서구 부민동 3가에 위치해 있으며 재개발이 되면 지하 4층, 지상23층 높이의 아파트 9개동 1,004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선다. 총 공사비는 3562억원이다.

센티니얼 사업단은 단위세대와 커뮤니티, 조경 등의 부문에서 특화설계를 적용, 단지 내 명품 랜드마크 디자인과 함께 남항대교, 북항대교 및 천마산 조망권을 최대한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단위세대는 4~6Bay 및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하는 한편 경사 지형 활용을 극대화한 테라스하우스와 대형평형의 펜트하우스 등 다양한 타입의 가구를 선보인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부산항과 천마산 조망이 가능한 스카이존에는 파노라마 스카이 라운지와 오션뷰 스카이 라이브러리, 루프톱 가든 등이 들어선다. 단지내 위치한 테라스를 활용한 독서실, 카페 등이 계획돼 있으며, 피트니스, GX룸, 실내 골프 연습장, 스크린 골프 등의 시설이 마련된다.

조경시설로는 단지 배후에 위치한 부민산과 연계한 산책로 등 녹지공간을 확보하는 한편 디스커버리 가든, 미스틱 가든, 스위티 가든 등이 조성된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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