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가 공공 건설사업장을 대상으로 시공 및 검측과정을 동영상으로 촬영하고 기록물을 관리하는 것을 100억 미만의 공공 공사와 민간 건축 공사에도 확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롯데건설은 지하층을 포함한 매층마다 철근 배근, 콘크리트 타설 등의 검측 과정에서 촬영하고, 그 기록이 관리될 수 있도록 품질관리체계를 구축해 안전 및 품질 향상을 도모할 방침이다.
롯데건설은 이번 시스템 도입 이전에도 공사를 진행하면서 각 공종별, 부위별로 점검 사항을 사진 및 동영상으로 기록해왔다. ‘통합건설 시공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드론을 통해 시공 전경 및 공사현황 등의 현장 영상정보를 확보하고 3차원으로 정보를 구성해 기술적 위험요인에 대한 예측과 대응하고 있다.
또, 360도 촬영이 가능한 ‘넥밴드형 웨어러블 카메라’를 현장에 도입해 건설현장 내 위험작업관리와 사각지대까지 영상 녹화 및 실시간 스트리밍을 통해 관리하고 있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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