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희망재단, 대한장애인체육회에 1.5억 후원…장애인 스포츠 꿈나무 육성

강지용 기자

2023-07-20 14:54:07

지난 19일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에서 열린 대한장애인체육회와 우미희망재단 간의 후원협약식에서 대한장애인체육회 양충연 사무총장(가운데 왼쪽)과 우미희망재단 이춘석 사무국장(가운데 오른쪽) 등이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우미희망재단 제공
지난 19일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에서 열린 대한장애인체육회와 우미희망재단 간의 후원협약식에서 대한장애인체육회 양충연 사무총장(가운데 왼쪽)과 우미희망재단 이춘석 사무국장(가운데 오른쪽) 등이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우미희망재단 제공
[빅데이터뉴스 강지용 기자] 우미희망재단(이사장 이석준)이 장애인 스포츠 꿈나무 육성에 힘을 보탠다.

우미희망재단은 지난 19일 이천선수촌에서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정진완)와 장애인 스포츠 유망주 발굴 및 육성을 위한 후원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기존 정부의 예산 지원을 받는 5개 종목(배드민턴, 수영, 육상, 탁구, 태권도)을 제외한 동·하계 종목을 대상으로 한다. 후원금은 총 1억 5,000만 원으로 ▲동·하계 기초 종목 캠프 운영 ▲우수선수 장학금 ▲최우수선수 훈련비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한장애인체육회 양충연 사무총장과 우미희망재단 이춘석 사무국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우미희망재단 이춘석 사무국장은 “민·관이 협력해 종목체험만이 아니라 심리·정서 회복과 진로 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다”면서 “체육 유망주들이 장애나 경제적 환경으로 좌절하지 않고 세상을 향해 힘차게 점프하는 기회가 만들어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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