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팬오션, 벌크선 부진에 목표가↓"

한시은 기자

2023-07-18 14:21:09

팬오션 키데이터 / 자료=미래에셋증권 제공
팬오션 키데이터 / 자료=미래에셋증권 제공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팬오션에 대해 벌크선 및 컨테이너의 부진 등에 따라 목표주가를 6,5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18일 미래에셋증권 류제현, 이창민 연구원은 이날 발간된 '미래에셋증권 Daily'에서 팬오션의 올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대비 32% 감소한 1조 1,636억원, 49% 줄어든 1,22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들 연구원은 컨테이터 매출액도 전년 대비 58% 줄어든 552억원을 기록해 부진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탱커 부문은 여전히 견조한 시황을 바탕으로 전년 대비 26% 늘어난 852억원을 유지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어 건화물선은 하절기 계절적 요인이 존재하나, 중국발 리오프닝 효과 부재가 지속되고 있으며, 시황 부진에도 불구하고 공급 조정이 크게 나타나지 않고 있어 시황의 급반등이 요원하다고 밝혔다.

이들 연구원은 글로벌 상품 시장 부진이 지속되고 있고, 수요 반등 시기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하다고 밝히며 2023, 2024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다만, 하반기 시황 안정 확인시 빠른 주가 반등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팬오션의 목표주가를 6,500원으로 하향 조정했으며, 매수 의견은 유지를 제시했다. 이는 전날 종가 기준 상승여력의 26%에 달한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bd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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