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웰푸드는 오는 21일까지 공식 인스타그램 ‘스윗스타그램‘과 ‘아이스스타그램’에서 ‘빵빠레 샷’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빵빠레샷’은 지난 5월 말 K-POP 팬덤 사이에서 생겨난 소비자 트렌드다. 자신이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인형 굿즈 등을 빵빠레 케이스에 담아 인증샷을 찍는 방식이다. 귀여운 비주얼 덕분에 K-POP 팬덤 사이에서 빵빠레는 ‘덕질 필수 아이템’으로 통하기 시작했다. 일반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자신의 애장품이나 반려동물을 자랑하는 인증샷 트렌드로 확산되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소비자가 만든 트렌드를 바탕으로 소통 강화에 나섰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에서 지난달 빵빠레의 언급량이 지난달 대비 5배 이상 폭증한 것을 포착한 롯데웰푸드는 빵빠레샷 이벤트를 즉시 진행했다. 지난달 중순부터 말까지 진행된 1차 이벤트에서는 500명 이상의 참가자가 몰렸고, 팔로워가 30만 명이 넘어가는 유명 인플루언서도 인증에 참여했다.
미처 참여하지 못한 소비자들의 요청에 2차 이벤트도 추가 진행 중이고 오는 21일까지 응모를 받는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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