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에 따라 부동산 경기가 최저점을 통과했다는 분석에 무게가 실릴 전망이다.
1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1일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 1순위 청약 결과 88가구 청약(특별공급 제외)에 2만1322건의 청약이 몰려 평균 24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전국 최고 경쟁률이다. 타입별로는 59㎡A가 320대 1로 가장 치열했고, 59㎡B도 295대 1로 뒤를 이었다.
롯데건설은 청량리 4구역을 최고 65층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로 탈바꿈시켰으며, 지난 5월에는 청량리 8구역도 수주한 바 있어 이번 분양으로 동대문구 일대에서 브랜드 파워가 더욱 높아지는 분위기라는게 업계 전언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는 앞서 진행한 특별공급에도 7,879건이 몰려 올해 서울 최다·최고 경쟁률 기록 세운 바 있다”고 전했다.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는 동대문구 청량리7구역 주택재개발로 들어서며 총 76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청량리에 대기중인 GTX, 광역환승센터 등 교통 개발호재가 있으며 삼육초, 홍릉초가 접해 있는 등 다수의 학교가 아파트 부근에 자리한다. 또한 홍릉근린공원이 단지 바로 옆인데다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경동시장 등 편의시설도 가깝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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