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신림동 '서울대벤처타운역 푸르지오' 전 타입 1순위 마감

강지용 기자

2023-07-05 09:25:21

서울대벤처타운역 푸르지오 주경투시도 / 사진=대우건설 제공
서울대벤처타운역 푸르지오 주경투시도 / 사진=대우건설 제공
[빅데이터뉴스 강지용 기자] 대우건설이 서울 관악구 신림동 일원에 짓는 '서울대벤처타운역 푸르지오'가 최고 93.5대 1, 평균 31.1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타입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4일 진행한 ‘서울대벤처타운역 푸르지오'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99가구 모집에 3,080명이 몰려 평균 31.1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주택형은 74㎡B타입으로 2가구 모집에 187명이 청약해 93.5대 1을 기록했다.

단지는 지난 3일 진행한 특별공급 청약에서도 83가구 모집에 1418명이 청약해 평균 17 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한바 있다.

당첨자발표는 오는 11일이며 정당계약은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실시하며 입주는 2025년 5월 예정이다. 재당첨 제한을 적용 받지 않으며 실거주 의무도 없다.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은 1년이다.

서울대벤처타운역 푸르지오’는 푸르지오만의 신규 입면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평형 타입에 따라 드레스룸 및 파우더장, 확장 다용도실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해당 아파트는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택배차량은 지하로 운행할 수 있게 설계되었으며, 전기차를 위한 충전설비도 마련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이 단지가 6100여 가구 미니신도시로 탈바꿈되는 신림뉴타운의 첫 분양 단지인데다 향후 원자재값 상승 등으로 분양가가 지속적으로 오를 것이란 전망에 수요자들이 몰렸다"고 전했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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