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프랑스 내추럴 와인 3개 브랜드 출시

강지용 기자

2023-07-04 09:53:59

사진=하이트진로 제공
사진=하이트진로 제공
[빅데이터뉴스 강지용 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프랑스에서 생산된 내추럴 와인 3개 브랜드, 13종의 와인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내추럴 와인은 유기농법, 바이오다이나믹 농법으로 재배한 포도를 인위적 개입 없이 만든 자연주의 와인으로, 양조 과정에서 화학비료,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천연 효모로만 발효해 보존제도 최소화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내추럴 와인들은 맛과 향은 물론 레이블 디자인까지 독특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설명했다.

‘클로즈리 생호크’는 아모르 가문이 만든 마스터피스 와인이다. 아모르 가문은 1610년경부터 400여년 동안 전통적 방식을 고수하며 농약을 사용하지 않는 유기농법으로 완성된 장인정신이 담긴 와이너리다.

‘프레데릭 마빌로(Frederic Mabileau)’은 프랑스 루아르 지역에서 까베르네 프랑 품종으로 와인을 만들어내는 와이너리이다. ‘프레데릭 마빌로 이클립스(Frederic Mabileau Eclipse)’는 까베르네 프랑 품종 100%로, 삼나무, 가죽 등 복합적인 향과 산미가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도멘 보네 꼬똥(Domaine Bonnet Cotton)’은 보졸레 지역에서 ‘보졸레의 유기농 컬트 와인’으로 불리고 있다. ‘도멘 보네 꼬똥 브루이(Domaine Bonnet Cotton Brouilly)’는 갓 짜낸 듯한 신선한 베리류향이 특징이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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