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는 지하 6층~지상 최고 18층, 9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761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17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 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51A㎡ 68가구 △59㎡A 38가구 △59㎡B 67가구다.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는 청량리에서 진행중인 개발호재를 가까이서 누릴 수 있다.
이 단지는 1호선·경의중앙선·수인분당선 등 6개 노선이 지나는 청량리역이 도보거리에 있다. 청량리역은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B·C노선과 함께 광역환승센터도 들어설 계획이다. 청량리역 환승센터가 인근에 있으며 왕산로, 내부순환로, 동부간선도로가 멀지 않다.
삼육초, 홍릉초, 청량중, 청량고, 정화여중, 정화고 등 다수의 학교가 아파트 부근에 위치하며, 고려대, 경희대 등 주요 대학도 가깝다.
롯데건설은 청량리 4구역을 최고 65층 규모의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로 탈바꿈 시켰으며, 지난 5월에는 청량리 제8구역 재개발사업도 수주했다.
이 단지의 조경은 2023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한 '그린바이그루브' 브랜드 콘셉트를 적용할 계획으로 휴게공간인 그린라운지와 물과 녹지가 어우러진 수경공간 워터플라자가 조성될 예정이다.
입주민을 위해 GX룸을 갖춘 피트니스 클럽과 실내 골프클럽(스크린골프·GDR), 샤워실 등의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되며 북라운지, 스터디룸을 갖춘 북카페와 개인 공간을 갖춘 독서실도 마련된다.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오는 7월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1순위 청약, 12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서울·경기·인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은 주택을 보유해도 청약 가능하며, 1순위는 전용면적 85㎡ 이하로만 선보여 60%를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한다. 여기에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 서울에 거주하기만 하면 서울시 우선공급 자격을 얻는다. 분양권 전매제한도 1년이며, 실거주 의무도 없다. 당첨자발표는 오는 7월 18일이며, 정당계약은 7월 30일~ 8월 1일 진행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는 청량리의 미래가치를 도보권에서 모두 누릴 수 있는 우수한 입지에 자리하고, 주택시장에서 중요시되는 교통부터 편의시설, 녹지, 교육 등의 인프라를 두루 갖춰 미래가치가 매우 높다”고 전했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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