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베트남 재무부와 20억달러 경협증진자금 협력약정 체결

한시은 기자

2023-06-23 14:35:53

이미지=한국수출입은행 제공
이미지=한국수출입은행 제공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윤희성, 이하 ‘수은’)은 베트남 재무부와 향후 8년간(‘23~’30년) 20억달러 규모의 ‘경협증진자금’을 제공하는 협력약정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경협증진자금(EDPF)은 수은이 차입한 시장 재원을 활용해 개도국 대형 인프라사업에 장기·저리의 차관을 제공하는 원조자금의 일종이다.

이날 윤희성 수은 행장은 베트남 하노이 주석궁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보 반 트엉(Vo Van Thuong) 베트남 국가주석이 임석한 가운데 보 타잉 흥 (Vo Thanh Hung) 재무부 차관과 이 같은 내용의 협력약정서에 서명했다.

이날 두 나라의 협력약정 체결로 사전에 경협증진자금 지원한도와 기간이 확정됨에 따라 수은과 베트남 정부가 이에 적합한 유망 후보사업을 집중 발굴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은은 지난 3월 방글라데시 재무부와 30억달러 규모의 경협증진자금 협력약정을 맺은 데 이어, 필리핀 재무부와도 올해 하반기 체결을 목표로 20~30억달러 규모의 협력약정을 논의 중이다.
이와 함께 수은은 이날 오후 GS에너지 및 베트남 VinaCapital社와 가스복합발전사업 금융지원에 관한 ‘3자간 MOU’도 체결할 예정이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bd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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