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적으로 식품 업계에선 출시 첫 해 연 매출 100억 원을 넘기면 대형 히트상품으로 본다. CJ제일제당은 치킨 전문점의 제조 방식과 동일하게 닭고기를 두 번 튀기고, 직접 개발한 ‘소스코팅’ 기술을 적용해 소스를 얇고 균일하게 입혔다. 이러한 점이 소비자들에게 제대로 통했다는 평가다.
CJ제일제당의 소비자 조사에 따르면, '고메 소바바치킨'을 경험한 소비자 10명 중 4명은 ‘끼니 대신 메인 식사로 즐긴다’고 응답했다. '고메 소바바치킨'을 야식이나 안주, 간식뿐만 아니라 한끼 식사 등 다양한 상황에서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CJ제일제당은 오는 28일, 29일 이틀간 프로야구팀 SSG랜더스와 함께하는 ‘고메 소바바치킨 브랜드데이’를 비롯해 여름 휴가철 해변가 팝업 스토어 등 다양한 소비자 접점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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